투썸 마스카포네생크림 케이크
나이가 먹을 수록 단게 땡긴다.
예전에는 진짜 케익크를 싫어했는데 요즘은 거절하지 않아요! 친구 찬스로 먹은 투썸의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입니다. 투썸하면 티라미슈 맛집인데 케이크는 또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했어요.
투썸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 (믹스드베리)
1044g / 2620kcal
32,000원
이거 하나 먹으면 그냥 하루 한끼 다 먹은거예요. 왜 맛난건 칼롤리가 높을까요...?
어쨋든 직접 투썸가게에서 가져왔는데 매장 내부에 홀케익이 전시되어있지 않고 안에서 보관중이였어요. 투썸에서 직접만드는게 아닌 본사에서 받아오는 형식인것 같아요. (추정) 그래서인지 위의 과일들 올려야해서 5분정도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고요. 또한 내부 해동이 덜끝나서 냉장고에서 1-2시간 방치후 먹으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었어요. 과일은 될 수 있으면 오늘 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다림의 2hr 후 먹방 타임!
저는 처음에 겉은 타르트 종류인줄 알았는데 그냥 스펀지 빵이에요.
오랜만에 먹는 빵도 맛나고 안에는 층층히 생크림과 과일조각들이 들어있어서 부드러웠어요.
보통 생크림하면 생크림이 밖에 되어있는데 이건 반대로 되어있어서 조금은 신선했습니다. 대신 스펀지빵이 밖에 있다보니 겉은 조금 퍼석한 느낌이있어요. 안쪽의 빵이 촉촉합니다.
친구찬스로 먹은거지만, 만약 직접 이 가격에 구매한다면 비추해요. 얻어먹어야 제 맛인 케이크입니다. 내 돈으로 먹을거라면 티라미슈를 추천합니다. 투썸=티라미슈 우리의 공식이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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