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내 위장 일기

삼둥이 나온 청실홍실:: 통만두 온모밀국수

by iwantfree 2019. 3. 5.
가게가 망했다.
그리고 뚝딱뚝딱 새로운 공사가 시작되었다. 가게의 이름은 [청실홍실]. 벽에는 삼둥이가 폭풍 먹방하던 사진과 홍보글이 달려서 흥미로웠고 한번쯤 가봐야지 마음을 먹어버렸다.

그리고 대망의 오늘! 분비는 가게 홀로 혼밥을 하면서 메뉴를 시켜보았다.


통만두:: 4000원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 야들한 만두피가 입안을 기름지게 해준다. 간장과 먹으면 짭쪼름하고 단무지랑 먹으면 깔끔한 여러판을 왜 먹은지 알수있는 그런 맛이었다!


온모밀국수 :: 6000원
매콤한 김치가 올려진 우동같은 토핑들안에 모밀이 숨겨져있다. 개인적으로 판모밀보다는 냉&온모밀국수를 더 좋아한다. 온모밀국수는 얼큰하면서도 맛있는 멸치육수처럼 국물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된다. 아직 날씨가 온전히 풀리지않은날. 미세먼지로 칼칼해진 내목을 기분으로나마 뜨끈한 국물로 씻어내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