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피부를 위한 앤셔나인틴 시카 판테놀 크림

트러블 피부를 위한 앤셔나인틴 시카 판테놀 크림

10대에만 있는 줄 알았던 여드름은 성인이 되어서도 따라다니고 있어요. 특히, 화농성 여드름으로 붉게 달아오르거나 안에서 딱딱하게 있다가 올라오는 여드름이 유독 많습니다.T_T 노랗게 올라온 여드름은 일회용 바늘과 압출기를 통해 제거하고 안에서 딱딱한 여드름은 피부과 주사를 받는 저만의 치료법(?)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근본적인 제 피부만의 해결방법을 아직 몰라서 생기는 '흉'을 완화하고 피부재생 속도를 높이기위해 피부과 레이저 시술 후 바르는 크림에 들은 '판테놀'성분이 5,000ppm 함유된 크림을 사용해보았어요.

기획상품(+15g X 2개)

정품용량 : 50g

기획 가격 : 23,000원

판테놀 제품은 처음이라서, 샘플 먼저 사용해보았어요. 샘플1개를 다 쓸 동안 느낀건 '이 상품은 피부에 좋다'라는 느낌을 확실히 준어요. 하지만 근본적인 여드름케어 제품을 찾는분은 비추천합니다. 피부장벽강화를 통한 피부진정/재생에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이제는 정품을 개봉할 시간.

샘플과 달리 알리미뉼 제질의 포장지에 담겨있어요. 샘플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더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부분이 조금아 쉽지만 이렇게 만든데는 다들 이유가 있겠죠?

본품을 보면서 놀란점은 샘플과 달리 위생씰이 없어요. 왜 없는거지? 의아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무리로 위생씰을 추가하는 부분이 있으면 조금더 청결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얀색의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은은하게 친숙한 향이나요. 이 향은 무엇인지 아직 모르지만 거북하거나 부담스러운 향은 아닙니다. 너무 익숙해서 궁금할정도로 트러블 제품을 많이 사용한분들은 알 것 같아요.

저는 이제품을 여름 초반부터 사용했어요. 기존에는 수분가득한 제형을 주로 사용했는데 시카 판테놀 크림은 수분과 유분의 조화가 있는 제품이에요. 처음에는 수분촉촉한 느낌에서 마무리할때는 오일리쉬한 느낌이 나거든요. 하지만 이게 느끼할정도로 과한 느낌이 아니라 적당히 피부수분방벽을 만들어주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샘플을 사용하면서 큰 여드름이 나고 스스로 짠적이 있는데 피부가 빠르게 아물고 피부가 전보다 탄탄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더 제 피부에 잘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음번에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싶어요.

한줄 정리